일양약품은 신약 슈펙트의 효과를 실험하는 임상3상을 러시아 제약사 알팜과 함께 시작한다는 뉴스를 발표했고, 이에 주식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양약품의 슈펙트는 지난 2012년 허가를 받은 백혈병 치료제로 국산 신약이다. 국내 밖에서 코로나 임상을 하는 것은 최초의 일로 국산 신약을 활용하여 임상3상을 하는 것 역시 처음이다.
국내 신약이 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양약품은 자사 만성 골수병 치료제인 슈펙트가 러시아 대표 제약사인 알팜의 주관으로 코로나 치료제 임상3상에 대해 지방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일양약품과 알팜은 지난달 27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임상 3상 시험 신청서를 내어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최종 임상 3상 시험 허가를 받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내산 신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의약품에 비해 안전성이 입증돼 코로나 19 치료제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약물재창출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최초의 국산 신약이다.
알팜과 일양약품은 21일 알팜에 임상치료비 전액을 제공받고, 임상치료제인 슈펙트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임상시험은 러시아 벨라루스와 인접국 벨라루스의 11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145명의 대상자가 확정됐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