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세계보건기구에서 시노백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서 시노팜에 이어 두 번째로 승인된 중국산 백신이 되었습니다.
시노백 백신은 섭씨 2~8도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콜드체인 부족으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공급할 수 없는 저소득 국가에서 선호되며 인도네시아, 터키, 칠레, 브라질, 태국 등에서는 이미 투여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2~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며 부스터샷에 대한 임상시험 2상을 끝냈다고 합니다. 부스터샷은 2차례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3∼6개월 이후 3번째로 접종하는 백신을 말합니다.
시노백 백신의 예방 효능은 51%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코로나 백신 승인 기준인 5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해외 입출국 및 확진자 접촉 시에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백신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아 백신을 맞아도 자가격리가 면제되지 않습니다.
6월 5일에는 중국 당국에서는 3~17세를 대상으로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중국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사용이 승인이 된 것은 처음으로 긴급사용 연령이 기존의 18세 이상에서 3세 이상으로 크게 낮아지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어느 연령대부터 접종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나와있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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