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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마가린 차이와 장단점 정리

by 모아인포 2022. 7. 2.

 

 

안녕하세요. 모아인포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와 이 제품들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버터와 마가린은 생긴 모양이나 맛이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비슷해 보이지만 제품을 만드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에서 차이가 납니다.

 

버터와 마가린 차이, 장단점

 

버터

 

먼저 버터를 살펴보면 버터는 크림 또는 우유에서 고체와 액체를 분리해서 만든 유제품으로 우유의 지방을 농축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성분의 80% 이상이 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버터는 지방을 농축하여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맛이 굉장히 강하고 칼로리도 굉장히 높습니다. 약 10~15g의 버터는 약 100kcal이며 이는 밥숟가락 하나 정도로 적은 양으로 많은 칼로리를 얻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버터 장단점

 

버터는 뼈를 강하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여 관절병 위험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방 함유량이 많은 버터를 식단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버터는 그 크기나 무게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열량이 굉장히 높고, 낮은 기온에서 얼지 않고 오랜 기간동안 냉장보관이 가능한 특성때문에 비상 상황이나 응급 상황에 쉽고 간단히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다만, 버터는 심장병을 발병시킬 수 있는 포화지방을 포함하여 지방과 칼로리가 높아서 심장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다이어트 등을 위해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려 한다면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가린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은 제조 과정의 변화로 인해 크게 줄어든데 비해 버터의 트랜스지방은 100g당 2g의 양으로 적은 수치가 아니며 버터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마가린보다 훨씬 더 높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가린

 

마가린은 버터의 대용 식품으로 버터와 맛과 모양이 비슷하나 식물성 오일을 이용하여 만들어 동물성 지방인 유제품을 이용하여 만드는 버터와 만드는 재료에서 차이가 납니다.

 

마가린은 과거에 액체 상태의 식물성 오일을 수소화시켜 고체 상태로 만들면서 발생되는 트랜스지방이 많았고 이로 인해 마가린하면 몸에 나쁘다는 인식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마가린 제조 방법의 변화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전부 트랜스지방 0%의 마가린입니다.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1회 제공량에 0.2g 미만인 경우 트랜스지방 0%라고 표기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들도 예전에 비하면 트랜스지방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또한 트랜스지방에 대한 규제가 심해진 이후 더 이상 오일을 수소화시키는 공정을 바꾸어서 트랜스지방이 전혀 포함되어 있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마가린 장단점

 

성분을 살펴보면 마가린은 식물성 오일에 있는 단일불포화지방과 복합불포화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불포화지방들은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 오일로 만든 음식으로 동물성지방으로 만들어진 버터보다 심장병 발생 위험이 낮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다만 이에 대한 연구는 계속 필요해 보입니다.

 

마가린도 버터처럼 일부 포화지방을 포함하고 있고 오일을 농축하여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습니다. 포화지방은 염증 위험을 높이고 심혈관계 질병에 좋지 않기 때문에 혹시 이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주의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와 각각 음식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버터와 마가린을 좋아하는데 건강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먹지 않고 있다면 위의 정보 참고하셔서 가끔씩 먹고 싶은 것을 먹는 자유를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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